아나킨x오비완 베이더벤 3 * 베이더를 창고에 처박아 놓은 뒤 며칠만의 첫 외출이었다. 그를 혼자 두기엔 아무래도 꺼림칙한 점도 있었고, 사지가 자유롭지 않은 녀석이 혹여 사고라도 칠까 걱정되었다는 마음도 아주 조금, 모래알만큼 있었다. 하루 이틀 더 버텨 볼까도 생각했지만 베이더에게 먹일 가루형 파우더가 동이 나 다른 방도가 없어졌다. 그가 깨어난 후에 ...
아나킨x오비완 베이더벤 +알오버스인데 1편에 언급이 안되서 여기에 적어요 2**** 베이더는 케노비가 부산스럽게 방을 오갈때마다 몇가지를 파악했다. 문이 열릴 때마다 느껴지는 매마른 흙냄새의 정체는 모래의 열기였다. 습기가 없고 먼지처럼 가볍워 텁텁한 냄새와 비슷하다. 예상대로 그가 추락한 곳은 타투인이 맞는 듯 싶었다. 정말이지 웃기는 일이 아닌가. 케노...
아나킨x오비완 베이더x벤 3~4편 정도로 끝낼 예정입니다. 1 **** 새카만 하늘을 수놓은 별 사이로 별똥별 하나가 떨어졌다. 아니, 그보단 운석충돌에 가 깝다고 해야할까? 어둠을 가르며 추락하던 한줄기의 뭉툭한 덩어리는 곧장 매마른 사막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뒤숭숭한 잠자리 탓에 반타를 끌고 나와 모래밭을 거닐던 벤 케노비만이 그것의 시작과 결말을 ...
+아나킨x오비완 +전력주제로 썼습니다. +막 쓴거라 오타 많고 퇴고 안했습니다ㅠ #01 “마스터 케노비가 병에 걸렸다지?” 팰퍼틴 의장의 뒤를 묵묵히 지키던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어깨가 움찔 떨렸다. 의장은 그를 돌아보지 않아도 빤히 느껴지는 스카이워커의 총명하지 못한 반응을 따라 비뚜름한 미소를 지었으나 금세 고쳐내곤 사람좋은 가면을 뒤집어썼다. “물론 말...
+오비완의 사망 후 클론을 만든 제다이 카운슬과 분노하는 아나킨이란 내용입니다. 나중에 한번에 검토할거라 일단 업로드.. # 그 날은 오비완 케노비가 사망한지 채 석 달도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습니까!” 분노와 함께 몰아치듯 평의회 앞에 나타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의수를 감싼 가죽장갑이 찢어질 듯 움츠러들었다. 꽉 쥔...
+아나오비 106회 전력주제 요정 *** 별이 총총히 떠 있는 사막의 밤하늘을 올려다 볼 때마다 작은 아나킨은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다. ‘별님 별님, 나만의 요정님을 찾게 해주세요’ 희망이라곤 쌀알 한톨 만큼도 없는 모래의 땅에서 나고 자란 부모들이 그들의 어린 자식에게 들려주고, 그 자식이 자라 부모가 되어 또 다른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그런 시시하고...
+아나킨x오비완 +아나킨이 사원에서 자란 영링이고 오비완과 4살차이 정도 난다는 설정입니다. +조금 조금 썼던 걸 이어붙인거라 내용이 안 맞을수 있습니다 +오타많음. 퇴고안함. (1) ‘마지막 기회다’ 둥근 무릎으로 중심을 잡고 선 어린 케노비는 흐르는 땀방울을 개의치 않으며 마음 속으로 수십번 되내였다. 훈련용 라이트 세이버를 침착하게 휘두르자 반사된 푸...
+아나킨x오비완 +비슷한 내용으로 쓴 적있습니다. 머리 위로 드리운 그림자를 따라 오비완이 고개를 갸웃하며 올려다보았다. 그늘을 드리운 손길이 턱을 타고 떨어지기 직전의 땀방울을 익숙하게 거두었다. 뜨거운 태양 탓에 고운 얼굴이 발갛게 익은 것이 새삼 안타까웠다. “말했잖느냐 아나킨, 나 혼자 가도 된다니까. 어차피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을 뭐하러 사서 고생...
+아나킨x오비완 +주의주의 #05 아나킨은 밀매범이 겁에 질린 머리를 조아리는 동안 정신을 잃은 오비완을 자신의 로브로 감싸안았다. 의식이 없는 오비완의 안색이 좋지 못했다. 상처난 이마와 잇자국이 새겨진 그의 목을 보자 가슴속이 들끓는다. 난 대체 무엇을 걱정했던걸까. 정작 그에게 위험한 것은 나 자신이었다. 오비완을 지키기는 커녕 그를 아프게 한 당사자...
+아나킨x오비완 +알오버스주의 04#“우리가 찾아야 할 상대는 로디안이지. 얼데란은 로디안이 많은 곳이지만 그렇다고 불법적인 활동을 하는 로디안이 많지는 않아”아나킨은 바텐더가 내민 술잔을 받아들며 끄덕였다.“맞아요. 적어도 클럽을 즐기러 온 로디안은 아닐테고요. 얼데란에 들어오는 건 해결했겠지만 무기까지 들고오진 못했을 거예요. 기록을 속이는 건 가능해도...
+아나킨x오비완 +현대환생AU +사실 오비완은 필립모리스보고 쓴거라 필립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영혼을 지닌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가진 미심쩍음은 커져만 갔다. 줄어들지도, 옅어지는 것 하나 없이 시간이 갈수록 불퉁한 감정이 샘솟기만 하였다. 밝은 금발의 남자가 옹송그린 몸으로 잉잉 울어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이젠 얕은 인내심마저 바닥...
썰백업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